월하서점/책 리뷰

[설산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백은의 잭> 리뷰

어떤 책을 읽을까? 누워서 읽기 좋은 책은 소설이면 좋겠다 싶어서 선정했습니다. 이름도 아름다운 '백은의 잭' 그렇다면 '백은의 잭'이 제목의 의미는 무엇일까? 백은의 잭이라는 책 제목은 은색의 설원을 뜻하는 '백은 (白銀)'과 납치를 뜻하는 'hijack'이 합쳐진 합성어라고 한다. 한마디로 스키장을 납치하는 사건! 저자 소개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 추리소설 분야에서 특히 인정받고 있는 그는 누구도 상상하지 못할 소재를 자유자재로 변주하는 능력을 가진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의 작품은 치밀한 구성과 대담한 상상력, 속도감 있는 스토리 전개로 처음부터 끝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유지해 독자를 잠시도 방심할 수 없게 만든다. 일본을 대표하는 소설가이자 최고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

2023. 4. 1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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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가시노 게이고 <탐정 갈릴레오>

는 유가와 마나부 교수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갈릴레오 시리즈의 첫번째 작품으로 단편으로 이루어진 사건 모음집이다!! 참고) 갈릴레오 시리즈 중 가장 유명한 작품인 은 갈릴레오 시리즈의 첫 장편집입니다. 책은 총 5장, 5개의 사건으로 구성되어 있다 각 장의 줄거리를 대강 요약해보겠습니다. 워낙 옛날 책이여서 최근 2017년 재인에서 재출간하였습니다. 줄거리 1장. 타오르다 어느 주택가, 그날 밤에도 오토바이족들은 무리 지어서 담배를 펴대며 조용한 동네를 어수선하게 만들고 있었다. 여자를 어떻게 꼬셨네 하면서 시덥잖은 이야기를 하던 그 때 무리 중 한 명의 뒤통수에서 갑작스럽게 불길이 솟구쳐오르더니 이내 근처에 있던 자판기 옆의 석유통이 폭발했다. 뒤통수에 불이 붙은 1명은 사망했고 나머지 4명도 크게 다쳤..

2023. 4. 5.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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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릴레오 시리즈] 히가시노 게이고 <한여름의 방정식>

갈릴레오 시리즈 6탄. 미스터리의 제왕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가 생활 25주년 기념작. 유가와가 시골에 내려가 연구를 하는 도중 여관에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그러면서 추리가 시작되는 작품입니다. 간만에 소설책 읽고나서 육성으로 "와 재밌다"를 내뱉은 책 뭔가 읽고 나서 느끼는 점도 많았고 소설 속에서 다양한 사건들과 사람들이 있는데도 명쾌하게 정리가 되면서 정말 잘 쓴 소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줄거리 여름 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인 교헤이는 기차를 타고 하리가우라라는 시골 바닷가 마을에서 여관을 운영하는 고모네로 놀러간다. 우연히 기차안에서 해저 금속 광물 자원 개발에 관한 회의에 자문을 하기 위해 하리가우라로 가고 있던 유가와 마나부 교수를 만나 의도치 않게 교수에게 고모네 여관인 로쿠간소를 소개하게되어서..

2023. 4. 4.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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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환화 - 히가시노 게이고

몽환화, 히가시노 게이고 등장인물 가모 소타 가모 요스캐의 13살 차이나는 배 다른 동생 물리에너지 공학 (원자력) 전공자 자신의 형과 중학교 시절 첫사랑인 다카미가 연관되어 있음을 알고, 리노와 함꼐 슈지 살인 사건의 진상을 쫒게 된다. 가모 요스케 가모 집안의 장남이자 엘리트 경찰 공무원 자신과 상관없는 사건임에도 슈지 사건을 파고 다니며 리노에게 나팔꽃에 대해 경고함 이바 다카미 소타의 중 2 시절 첫사랑 소타와 나팔꽃 시장에서 우연히 만나 썸을 탔으나 갑자기 잠수 이별함. 그 후, 이름을 바꾼 채 나오토의 밴드에 키보드 멤버로 들어오게 된다 아키야마 리노 왕년에 국가대표 수영선수였으나 지금은 수영을 그만 둠 할아버지의 죽음과 노란꽃의 연관 관계를 밝히기 위해 소타와 협력해 진상을 파헤쳐 나간다 아..

2023. 3. 28.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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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인형 살인사건 - 다니엘 콜

1.리뷰 표지가 심오하게 생겨서 도서관에서 빌려와 읽었던 책인데요 다니엘 콜 작가님의 입니다. 참고로 이 책의 등장인묻들은 다니엘 콜 작가님의 다른 책에서도 나온다고 하네요. 시리즈처럼 아마 이어지는 것 같습니다. 여섯 명의 희생자, 하나로 꿰어진 몸통 시작은 런던의 허름한 아파트에서 신체의 여섯 부위를 꿰메서 이어 붙인 시신 한 구가 발견됩니다. 각 신체 부위는 서로 다른 사람의 몸에서 가져온 것이므로, 희생자는 총 여섯 명입니다. 사람들은 이를 봉제인형 살인사건이라고 부르게 되는데요 그러나 여섯 명의 희생자가 누구인지, 그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에 대한 어떤 단서도 없어 수사가 미궁에 빠질 무렵, 또 다른 편지 한통이 울프 형사에게 전달됩니다. 참고로 이 책의 주인공입니다. 편지에는 또 다른 여섯 명의..

2023. 3. 27. 2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