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월하입니다. 요즘 책 리뷰만 올렸더니.. 손가락이 점점 아파옵니다.. 잠깐 쉬어가자는 마음으로
최근에 친구들과 여행 다녀온 게 있어서 간단하게 올리려고 합니다. 전혀 안 궁금하시겠지만 이렇게 숨 쉬며 살고 있구나
하고 넘어가주세요 !!
군대에서 친구 3명이 휴가를 나왔습니다. ㅋㅋㅋㅋ 갑자기 여행을 가자 해서 리스트를 뽑았었는데
다수결로 인하여 여수로 목적지가 정해졌습니다. 오후 2시쯤? 만나서 차타고 여수까지 2시간에서 2시간 30분 정도 걸렸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멀더라고요.. 물론 익산 기준입니다. 너무 급하게 정해서 간 거라 일단 여수에서 유명한 곳으로 많이
돌아다녔는데 첫번째는 하멜 등대입니다. 찍은 건 그 케이블카? 타고 위에서 찍은 거라 화질이 영.. 애초에 제가 똥손이긴 합니다. ㅜㅜ
하멜 등대에서 사진 한장은 찍어야 한다 해서 친구들이랑 줄 서서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사진 한 장 딱! 찍어봤습니다.
하멜 등대는 낮에 가는것보단 저녁에 가는 게 훨씬 예쁜 거 같아요 조명이 너무 아름답더라고요!!
모자이크는 제 사생활을 위해서 해놨습니다..
하멜 등대에서 친구들이랑 사진 찍고나서 케이블카를 타러 갔습니다. 여수 와서 이건 꼭 타야 된다고 친구들이 박박 우겨서 결국 탔습니다.
표값이 예.. 성인 1인당 15000원이더군요. 저건 일반 기준이고 크리스탈? 이라고 다른 등급이 있는데 그건 케이블카 바닥이 유리로 되어있습니다. 가격은 일반보다 비싼 22000원입니다. 제가 고소공포증이 좀 심해서 친구들에게 바닥 뚫린 건 절대 못 탄다 해서 일반으로 끊었습니다. 친구들 나 때문에 크리스탈 못 타서 미안해 ㅜㅜ
이건 제 프로필 배경화면인데 케이블카 위에서 찍었던 사진입니다.
케이블카 경사가 낮았을때 찍었는데 이게 사실 사진으로 보면 낮아 보이지만 엄청 높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워서 오금이 저리더라고요. 놀이공원가면 바이킹도 잘 못 타는데 ㅜㅜ 친구들이 신나게 흔들어대서 무서웠습니다. 참고로 케이블카에서 흔들면 절대 안 됩니다!!
이렇게 놀고나서 친구들이랑 이마트 들려서 과자랑 광어회 사가지고 펜션에 들려서 술 간단하게 걸쳤습니다!
다음날 숙취에 찌들어서 아침에 간단하게 라면으로 해장한 후 집으로 돌아가기 전에 큰끝등대? 에서 바다 구경 한번 더 하고 왔습니다. 공기도 굉장히 맑고 너무나도 바다가 아름답더라고요.. 사진으로 담기지 않습니다 정말!! 나중에 시간 되시면 한 번 꼭 가보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월하의 1박 2일 여수 여행일기였습니다. 오늘도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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